작은 공간에 하나의 패드로 키보드와 마우스 전부를 정확하게 그리고 안정성 있게 컨트롤하기 위해 PC방에서는 대부분 하나의 커다란 패드 (흔히 장 패드)로 처리한다.  개인 사용자들 그리고 사무 환경에서 이와 같은 형태의 제품을 사용하는 분들은 그렇게 많지 않으나 최근 컴퓨터 주변기기 업체들이 번들 행사 제품으로 장패드를 나누어 주면서 적지 않은 분들이 가정 혹은 사무실에서 종종 사용하는 듯 하다.   번들로 아무래도 무료로 나누어 주는 제품이다 보니 우선 상당히 두께가 얇고 두번째는 화학 약품 등 이상한 냄새들이 나는 제품들이 많은데 조금만 눈을 돌리면 게이밍 기어 업체인 레이저 제품들을 구입할 수 있지만 외산 게이밍 기어들의 제품은 적지 않게 비싸다. 

오늘 브레인박스에서 간단하게 소개할 제품은 모니터로 유명한 경성GK 에서 출시한 큐닉스 QX800 프로 게이밍 패드이다.  이 게이밍 패드가 어떤 디테일을 가지고 있는지 천천히 살펴보도록 하자. 

■ 큐닉스 QX800 프로 게이밍 패드 

간단한 박스 패키징으로 되어 있는 이 마우스 패드는 박스의 후면에 별도의 타공을 해두어 실제 제품의 표면을 느껴볼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제품의 크기는 800 X 300mm 사이즈로 표준 키보드 및 마우스 정도를 올려 놓을 수 있는 넉넉한 크기를 지녔다. 

큐닉스의 "언더독" 은 자사의 게이밍 모니터에서도 사용하고 있는 브랜드이지만 추후 다양한 게이밍 기어에도 해당 이름과 로고 등을 사용할 예정이어서 앞으로도 언더독 게이밍 기어들을 꾸준하게 볼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장패드의 디자인은 간단하게 언더독을 영문으로 한 디자인과 우측에는 언더독 로고가 자리를 잡고 있다. 

이 장패드는 상당히 두터운 무게감을 자랑하는데 이 패드의 두께는 "5mm" 정도 였다.  그리고 패드의 모서리 등은 검은색의 스티치로 처리가 되어 있어 깔끔한 마감을 자랑한다. 

그 외에 패드의 표면은 간단한 방수 처리가 되어있어서 음료나 물 들이 튀었을 때 오염되지 않고 간단하게 티슈나 물걸레로 간단하게 닦을 수 있다.  특히나 PC 방에서 여러 사람들이 사용하는 곳이라면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다.